
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ETF, 바로 SCHD(Schwab U.S. Dividend Equity ETF)!
이번 글에서는 SCHD가 어떤 ETF인지, 어떤 투자자에게 잘 맞는지, 장단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 미국 배당 ETF에 관심 있으시다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😊
📌 목차
- SCHD란 무엇인가요?
- SCHD의 주요 특징
- SCHD의 장점
- 단점 및 주의할 점
- 어떤 사람에게 잘 맞을까?
- 마무리 생각
1. SCHD란 무엇인가요?
SCHD는 미국 대표 증권사인 **찰스 슈왑(Charles Schwab)**에서 운용하는 배당 ETF입니다.
- S&P 500 고배당주 중 100개를 선별해 담고 있으며
- 단순히 배당률이 높은 기업이 아니라 재무 건전성과 배당 성장 가능성까지 평가해 구성합니다.
즉, 안정적으로 배당을 주는 ‘우량기업’ 중심 ETF라고 보시면 됩니다.
대표 구성 종목에는 코카콜라(KO), 홈디포(HD), 머크(MRK), 텍사스인스트루먼트(TXN) 등 미국 대기업들이 포함돼 있어요.
2. SCHD의 주요 특징
- 배당 수익률: 약 3.5% ~ 4% (2025년 기준)
- 배당 주기: 분기마다 지급 (3, 6, 9, 12월)
- 운용보수: 0.06% (굉장히 낮은 편)
- 성장보다는 안정 추구

최근 5년간의 SCHD 그래프 (출처: 구글 파이낸스)
3. SCHD의 장점
✅ 꾸준한 배당 수익
SCHD는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므로, 정기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유리해요.
✅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
배당뿐 아니라 재무 건전성도 고려한 구성이라, 시장 변동성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.
✅ 낮은 수수료
연 0.06%의 운용보수는 ETF 중에서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 장기 보유 시 유리합니다.
✅ 복리 효과 기대
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를 통해 장기 수익률이 더 높아질 수 있어요.
4. 단점 및 주의할 점
❗ 성장주 비중 부족
SCHD에는 테슬라, 엔비디아 같은 고성장 기술주가 포함되지 않아 수익률이 VOO나 QQQ보다 낮을 수 있어요.
❗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도 존재
경기 침체 시 일부 기업의 배당금이 줄거나 중단될 수 있어요. 배당이 항상 고정된 건 아닙니다.
❗ 섹터 편중 리스크
SCHD는 금융, 산업, 헬스케어, 소비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, 특정 산업군의 경기 침체가 ETF 전체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5. 어떤 사람에게 잘 맞을까?
🎯 SCHD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:
- 매월 혹은 분기마다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분
- 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분
- 시장 변동성에 불안을 느끼는 분
- 배당 재투자 전략으로 복리 수익을 노리는 분
6. 마무리 생각
SCHD는 단순히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모아놓은 ETF가 아닙니다.
재무 안정성, 배당 성장성, 기업의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우량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어, 장기 투자에 적합한 ETF예요.
무엇보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는 점, 그리고 배당을 통한 꾸준한 현금 흐름이 SCHD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.
다만, 단점에서도 언급했듯이 성장주 비중이 낮고, 단기 수익률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은 꼭 감안해야 해요.
그래서 SCHD는 전체 자산의 일부로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구성할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.
예를 들어, QQQ처럼 성장주 중심 ETF와 함께 구성하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겠죠!